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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와동 주거지에서 잠자던 시어머니 칼로 찌른 며느리.. 본문

사건사고

안산시 단원구 와동 주거지에서 잠자던 시어머니 칼로 찌른 며느리..

캄구 2017. 9. 11. 10:43

안산시 단원구 와동 주거지에서 잠자던 시어머니 칼로 찌른 며느리..

 

평소 정신지체장애를 앓던 시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30대 며느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끔찍한 일이네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씨(32·여·무직)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안산시 단원구 와동

주거지에서 잠을 자고 있던 시어머니(53)의

어깨 부위를 흉기로 2회 찌른 혐의 인데요.

 

경찰은 다행히 급소를 피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급소를 피했다니 다행입니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시어머니는

 혼자 자고 있었는데요. 다른 방에서 자고 있던

가족들은 A씨의 범행을 미처 알지 못했다고 하네요.

 

경찰은 정신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A씨가 간병 등의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아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시어머니를 찔렀다. 나 대신 119에 신고를 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매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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